마쓰다이라 다다쿠니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1. 개요

마쓰다이라 다다쿠니는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활동한 인물로, 마쓰다이라 노부요시의 장남이다. 1620년 단바 사사야마 5만 석의 번주가 되어 조카마치를 완성했으나, 재정 관리에 엄격하여 농민들의 고소를 받기도 했다. 1649년 하리마 아카시 7만 석으로 가증 전봉되어 신전 개발과 해자 개착에 힘썼다. 다도, 와카, 하이카이 등 문학을 즐겼으며, 다쿠앙 소호와 교류했다. 『겐지모노가타리』, 『헤이케모노가타리』의 무대가 된 아카시에 히카루 겐지와 아카시 뇨도의 비석을 세우고 자작의 와카를 새기기도 했다. 슬하에 여러 자녀를 두었으며, 1659년에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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